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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정말 사랑했던 그녀 -1
게시물ID : humorstory_16415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49856;봐성
추천 : 3
조회수 : 480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09/03/19 21:36:36
바로 시작할께요..실화이구요 그냥 제가 했던 연애를 읽어주시고 짧은 리플이라도 하나

남겨주시는분이 있으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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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x년 10월 x일





처음 그녀를 만난 건 피시방이었습니다.

저는 당시 20살이었고 알바 면접에 합격하고 첫날이었습죠~




피시방알바는 처음이라 그런지 어리버리 타면서 열심히 햇드랫죠~


"알바야~ 여기 라면하나~ "

"예~ 예~ "



"여기 녹차 한 잔만요~"

"예~"



정신없이 일을 하고있는데..

갑자기 교복을 입은 여자 손님 한분이 들어오더군요



교복이 그렇게 어울리고 천사같은 여자는 처음봤습니다 -ㅇ-

순간 멍해질 뻔 했지만 얼른 정신을 수습하고

다시 일에 몰두했죠.



"계산해주세요~"

"2000원 입니당 ^-^  안녕히 가세요~~ "




이래저래 바쁘게 시간이 지나가고 ..

다음날이 찾아왔습니다~




어제 배운 지식 토대로 열심히 하고있었습죠

할 일이 없으면 카운터에 앉아서 멍하니 오늘은 그녀가 올까 하면서


( ^_^) <-- 요렇게 먼산을 바라보며 혼자 웃고있었어요



시간이 흐르면서 어제와 비슷한 시간!!

와 그녀가 왔어요..ㅎ


(^-^) 싱글벙글 거리면서 일했습죠 ㅋㅋ

말도 안해본 사이지만 전 좋았어요..

이래저래 시간이 흘러 일한지 4일째 정도되는날~

드디어 그녀와 친해진 계기가 생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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