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하는 가게 앞이 도로인데 아저씨인지 남성분 한분이 무단횡단 하다가 달려오는 차에 치여서 돌아가셨어요ㅠㅠㅠ
근데 하필이면 저도 그걸 봐버려가지고...
사람들이 심폐소생술 하고 막 그랬는데 심폐소생술 하셨던 젊은 남자분이 가게 들어오셔서 손에 피가 좀 묻었다고 씻어도 되냐 해서 그러라고 했는데 그러면서 어떻게 되셨냐고 하니까 돌아가셨다고 하더라구요.. 막 구조대가 그분 얼굴에 붕대같은거 다 칭칭 감고... 마지막으로 심폐소생술 좀 해보고 대려가시더라구요..
아 진짜ㅠㅠㅠㅠ 저 너무 무서워요 떨려서 일도 안되고.... 새벽엔 여기 사람 하나도 없는데 꼼짝도 못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