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이제 가입한지 3일? 4일? 정도 된 신입회원입니다.
베오베를 돌아다니다가 동물게시판이 있는걸 알게 되어서 슬쩍슬쩍 발을 들이다보니 어느새 빠져들었네요.
너무 다른 분들의 반려동물들을 보기만 한 것 같아서, 저도 조심스레 저희집 고양이들을 소개할까 합니다.
이제 4년차 집사입니다. 위 사진의 고양이들이 제 첫 가족이 되어준 친구들이에요.
모두, 길에서 만난 친구들입니다.
지금은, 가장 오른쪽 친구를 제외한 나머지 친구들은 무지개다릴 건넜습니다. 전염병이 돌았었거든요.
(아직 정확한 병명을 모릅니다. 두 군데의 병원을 다녔었는데, 두 병원에서 모두 잘 모르겠다고 하더군요.)
다행히도 가장 오른쪽 고양이는 병을 이겨내서 아직까지 함께 지내고 있습니다.
병이 완치된 후에, 셋이었다가 혼자가 된 고양이가 외로울 것 같아서 다른 친구를 데려올까 말까 고민하던 차에
운좋게 연이 닿아서 지금은 위 사진의 친구와 함께, 두 마리의 주인고양이와 함께 지내고 있습니다.
커뮤니티 활동이란걸 거의 해본적이 없어 괜시리 긴장되네요.
종종 들러서 머물겠습니다. :-) 잘 부탁드립니다.
더운 여름 모두모두 무사히 잘 나시길 바라요!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