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전에 경기가 공인PC로 김민구vs김윤환 패자부활전을 진행했는데 세팅전에 비슷한 상황이 나왔었죠. 하지만 패자부활전은 경기 전에 셋팅으로 해결을 하고 게임을 무난히 진행하였습니다. 임요환선수에게 해당하는 '하필'이라는 문제는, '경기중에 발생했다'는데 문제 제기를 할 수는 있어요. 하지만 대회 규정상 '경기중 사운드 문제=무조건 재경기' 입니다. CJ가 어필을 하건말건 이거는 김민구선수가 배째라식으로 나와도 재경기밖에 답이 없습니다. 머 CJ에서는 보이콧을 하네 33명으로 늘리라고 진정서를 제출하라네 이런 개소리는 대놓고 임까+CJ빠밖에.... 정해진 규정이라는 것은 김민구선수가 벙커링에 드론 다죽고 사운드에러가 났다하더라도 재경기가 수용 됩니다. 규정은 규정이죠. 대회를 호구로 하는것도 아니고.
2. 임요환 비겁하다?
12시 2시에서 벙커링 실패했다고 이딴말 하는건 스타 안하는 사람들인가요? 요새 벙커링에 누가 당합니까. 더블하려고 시간버는 용도로나 쓰이지.. 테란이 아예 여기에 올인해서 SCV 다 끌고 나와서 막혔다면 모를까 scv 두기에 마린 2기.. 이런걸로는 벙커링 크게 성공 못하죠 요즘은.. 프로들끼리.. 벙커 신경전 이후에 테란도 무난하게 입구막고 안전하게 더블도 준비하고 있고 12앞마당도 아니었고 12스포닝의 김민구선수를 상대로 압박 플레이 스타일에, 앞선 김윤환선수와의 경기때 보여준 저그전의 그 기본기. 리버스 템플 12시 2시에서 마린 scv 1기씩 죽었다고 재경기요청을 했기때문에 임요환 비겁하다? 무난히 막은 김민구 유리하다? 비겁하다고 할수는 있겠죠 머 사람에 따라서 근데.. 사운드 안나오는데 계속하는 건 말이 안되고 그 상황에서 김민구선수가 유리하다고 하는 분들은....답없죠... 코카콜라배부터 스타 vod 다시보심이
3. 재경기의 위치와 빌드, 유리함의 정도
재경기를 했더니 자원채취 등에서 제일 후달리는 6시가 나온 임요환. 저그는 2시인데, 12시에 테란이 없는 상황. 분명 12시 2시보다 훨씬 저그가 할만한 위치입니다. 벙커링을 시도하긴 했지만 서로 아무 피해없이, 드론7시정도 뛰쳐나와서 벙커링 취소하고 무난히 앞마당... 그후에 뮤탈게릴라까지 저그 할만했죠. 12시에 드론도 갖다놓고. 빈집 간간히 저글링으로 들어가주는, 마재윤의 노하우가 느껴지는 굿 플레이들.. 잘했는데 졌지요. 12시 2시에서 경기 그대로 했다면 경기 양상 똑같았다고 보았을때 임요환의 타이밍과 위치상.. 저그입장에서 더 힘든경기 됐을겁니다. 재경기를 했는데 12시 2시가 나왔다면 욕좀 먹었겟지만 저그가 좋게 나왔는데 머 이런걸로 까면 어쩌라는건지. 규정따위 다필요없고 닥치고 임요환 비겁? 12시2시보다 2시6시가 테란한테 유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