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글이 고겔밖에 안되는 것 같아서요 ...여기써용..ㅎㅎㅎ
전 오늘 너무 좋은 사람을 알게됐어요.
전 고등학생인데 살면서 느낀게
'강해져야겠다'였거든요. 그래서 상처받지않기위해 성격을 이기적이고 날카롭게 했어요. 그랬더니정말 성격이 더러워지더라구요. 이게 더 편했어요. 남 기분생각하며 내가 실수한게 없을까 생각하는 것보단 내 할 말하는게 더 좋더라구요.
아빠때문에 남녀관계의 영원한 사랑은 없다고 믿었고
이혼가정이 느는 것을 보며, 나라고 그렇게되지않을 일 없다생각했고 아직 고등학생인데 불구하고 남자가 못미덥고
아이는 짐이라는 생각밖에 안들어서 나중에 결혼해서 저스스로가 애낳기싫게만들려고 지금부터 애기들을보면 이쁘고 사랑스러운데도 별로 안좋아한다,시끄럽다 이런 말을 일부러 합니다.
가끔 그런 절보면 제 스스로가 안쓰러웟어요.
그런데 이번에 만난 사람..
번듯한 직업에 명예,돈을 가졌고..
가방끈 기니 전 그 사람을보곤
자기 말론 일이 즐겁다고 하지만
결국엔 명예,돈을 위해 선택했을거라 생각했어요.
하지만 정말 겸손했고 자부심있고 자신을 사랑해도 자만안하시는 분이더라구요. 그런 사람이 있다니?...
너무 멋있었고 제 생각을 다 바꿔줬어요.
세상이 험해도 착하게 행복하게 살 수 있다고요.
그러니 너무 마음을 닫지말고
생각을 바꾸는게 좋지않겠나싶었어요.
주저리 주저리 글을 썼는데 그냥 너무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