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어이가 없는게..
그 남사친이 제 친구의 페이스북을 염탐하다가
외모랑 직장 맘에 든다면서 소개시켜달라는겁니다.
주제를 모르는걸까요?
그 남자 외모도 그렇지만, 돈도 없는 취준생입니다.
소개시켜주면 잘될거라고 생각하는건지..ㅜ
대체 무슨 자신감으로 그런걸 부탁한건지 모르겠어요
차라리 저한테 고백하는게 더 나았을텐데ㅋㅋ
제 친구 회사도 좋은 회사 다니고 주변에 아는 남자 겁나 많은데
그런 부탁을 하니까 좀 어이가 없었어요.
제가 너무 오버하는건가요?
솔직히 그런 여자를 넘볼 정도면.. 눈이 얼마나 높을지..
좀 정 떨어지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