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5 남자가 에어컨 틀어달라고 했을 때: 여자가 집안에 있는 모든 선풍기와 에어컨 다 킴. 미국인들은 보통 창문 열어놓거나 에어컨을 틀어도 중앙에어컨시스템(?)을 통해서 선선하게 틀어놓음.
0:30 동양인들은 보통 버터통, 잼병, 쿠키박스 뭐 이런거에 다 먹고 깨끗하게 씻어서 다른걸 넣어놓음. 미국인들은 다 끝났으면 미련없이 버림. 재활용이라는 개념이 없음. 오히려 먹고 난 것에 다른 것이 들어있다는 것에 조금 혐오감을 느끼는 미국인들도 있음.
0:40 몇몇의 동양인들은 가전제품을 사면 (티비, 리모콘, 프린터 등등) 투명보호 스티커를 안때거나 더욱더 보호를 시킴. 다른 사람들은 쿨하게 때버리고 써버림.
0:50 서양인들은 꼭 건조대를 사용함. 하지만 동양인들은 왜 그런거에 돈을 쓰냐며 식기세척기에 건조를 함. 이것은 보통 미국집들은 모두 다 식기세척기가 있어서 그러함. 식기세척기가 없는 집이 드뭄.
1:00 동양인들은 장을 보고난 비닐봉지를 다양한 용도에 사용함: 쓰레기봉지, 차에 놔두는 쓰레기 봉지, 가방에 엑스트라 봉지 (무슨일이 일어날지 모르니깐), 그냥 필요할 때 봉지... 미국인들은 쓰레기 봉지를 따로 슈퍼에서 삼. 아마 미국 영화나 미드에서 봤을 거임; 까만 쓰레기 봉지. 재질이 그냥 동네슈퍼봉지보다 쌔서 많은 양의 쓰레기를 넣어도 안 찢어짐. 냄새도 쓰레기 봉지안에 밀폐되어서 쓰레기 트럭이 오는 날 길가에 내다놓으면 길냥이가 박박 긁지 않음. 게다가 정말 까만색이라서 그집에서 뭘 먹었는지 뭘 버렸는지 알 수가 없음. 동네슈퍼봉지 사이즈부터 사람시체를 넣을 수 있을만한 사이즈까지 크키도 다양함. 미국에선 정말 잘 팔림. 그리고 비디오처럼 과자를 들고있는 남자같은 경우에는 큰 판지상자를 주거나 에코백 같은 걸 줌. 미국인 생각에는 "내가 그 봉지로 과자를 집에 가지고 왔는데 또 그 봉지를 쓴다고?" 뭐 이런 생각임.
1:10 위에 말했다시피 미국인들은 이런 걸 안 함. 그래서 좀 낮선 개념이라서 이상하다는 것임. 하지만 자기들도 암. 동양인들이 하는 짓이 아주 현실성있고 개념있는 행동이란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