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부터 걱정이 많은 성격이지만 이정도까진 아니었던 것 같아요 밤에 특히 자기 전에 처리해야 할 일들이 계속 떠오르면서 심장이 뛰고 열나는 것 같고 엄청 답답해져요 찾아보니 공황장애 이런 건 아닌 것 같은 데... 그냥 걱정이 많은 성격이 심해지다보니 그런 가봐요 작년 6월달 부터 크고 작게 신경써야 할 일들이 많았거든요 지금까지 계속 끊이지 않았어요 그런 일들이 항상 잠에 들때마다 그건 어떻게 하지 하면서.... 잠도 잘 안 오고 자게 되면 일어나고 싶지가 않아요 그냥 계속 꿈 속에서 살고 싶어요 정신과 갈 돈은 없는 데 어떡하죠 지금 사기 당해서 400만원도 날린 상태라서... 죽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