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제 고향에 있는 조금은 특이한 육회비빔밥을 소개 합니다.
이건 그냥 육회 입니다. 일반 육회와는 다르게 소고기를 국수 면처럼 가늘게 썰어 나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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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회비빔밥.. 하.. 시키면 저렇게 나옵니다. 옆에 흰국은 곰국인데 여름엔 오이냉국이 나옵니다. 밍밍한게 맛있어요.
역시 육회비빔밥에 육회가 국수처럼 가늘게 썰어 나옵니다.
특이하게 고사리가 들어가죠.
가장 특이한점!! 여긴 이곳 특제 간장에다가 비벼먹습니다. 국수같은 육회와 고사리와 익힌 콩나물등등과 비비면 위와같은 비쥬얼이..
참.. 깔끔 담백한 맛입니다.
어떻게 보면 제사밥을 먹는 느낌이에요 육회만 추가되었지. 저희 고향에서 제사가 끝나면 저렇게 고사리와 나물과 함께 간장에 비벼먹거든요.
거기서 나온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하.. 또 생각나네요. 맨날 오유에서 육회비빔밥이 올라올때마다 전 이 육회비빔밥이 생각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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