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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세상살면서 원한사면 안될것 같네요. 진짜 무섭네요.
게시물ID : gomin_164376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Wlpa
추천 : 12
조회수 : 1331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6/07/13 12:48:43
어느정도 알려진 대기업 다닙니다.
옆자리쓰는 팀에 신입사원이 들어왔는데 이 사람이
장그레처럼 좀 특수한 케이스 입니다.
그 팀 대리가 중학교 동창이었다는군요.
둘이 말을 잘 안하던데 동창끼리 한사람은 대리고 한사람은 말단이라 그런가 싶었는데
얼마뒤부터는 그 팀 전체가 신입사원에게 일을
안주더군요.
밥도 같이 안먹고 아무것도 안시키고 그냥 앉아있다가 
가는 정도.
저는 미생처럼 학벌차별하나 싶었죠.
그런데 그 대리도 그렇게까지 배경이 뛰어난 사람이 아니고
그런건 아니겠거니 했죠.
그런데 그쪽팀에 있는 동기가 하는 말이
신입사원이 중학생때 그 대리를 왕따시키고 말도못하게 괴롭혔다더라구요.
그래서 학교그만두고 검정고시치고 대학간 케이스.
그 대리 동기들이 나름 괜찮은 분들이라 이래저래
챙겨주고 해서 지금은 에이스 된.
그 대리가 동기들 모임에서 평소에는 전혀 볼수없던
무서운 표정으로 그 신입이 어떻게 자신에게
했는지 쏟아냈다고 해요.
이후로 한달만에 소문 다 퍼져서 왕따 비슷하게 됐는데
요즘 취업하기도 힘들어서 그만두지는 못하는듯 해요.
철없는 어린시절이라지만
남에게 원한사면 이렇게 되돌아 오는군요.
무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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