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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폐아라고 떠받들어야 하나요?
게시물ID : gomin_164376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다온
추천 : 3
조회수 : 746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6/07/13 13: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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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특성상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상사가 자식을 데려 오는데 유치원생이고, 자폐아입니다.
 대여섯살이면 걸어다닐 수 있지 않나요?  
상사는 그 아이를 저한테 안고다니라고 강요하고, 거리 걸으면서 사람들 치는 걸 방관하고, 뜻대로 되지않으면 거리에 눕는 것을 달래서 울음을 그치게 하고, 화장실에서 변기앞에서 자기 바지 내려서 성기를 잡고 소변을 봐줍니다(소변을 가리는 애입니다) 
상사는 왜 저보고 아픈 애를 챙기지 않았냐고 타박만 하고 그만큼 본인이 챙기지는 않습니다.
여기까지는 얘는 아픈애다 애가 무슨 잘못이겟어 하고 넘어갈 수 있습니다. 
그런데 애가 자꾸 몸을 만지려고 하더군요.
 심기가 불편해져서 하지말라고 하며 못만지게 손을 막고 눈쌀을 찌푸렷습니다 그러자 자폐아도 생각을 하는데 본인이 표현을 못하는 것 뿐이라고, 너가 그렇게 부정적인 감정을 보이면 애가 무슨 생각을 하겠냐 안그래도 사회인식도 나쁘고 주변 시선들도 의식되는데 이렇게 거부당하면 커서도 트라우마가 될 수 있다는 식으로 얘기를 하는데,
이럴수록 부모가 교육을 엄하게 시켜 해도 되는 부분과 하면 안되는 부분을 명확히 나눠줘야 하는 것 아닌가요? 
미혼여성한테 아이에게 몸을 만지게끔 허락해야 하는 부분입니까? 아이가 커서는 어떨지 생각은 해보셧는지 모르겠네요. 
아이를 보는 주위 시선이 무섭다고 하는데, 요즘 사람들은 단순히 자폐라서 쳐다보는 것보다 공공장소에서 소란을 떨면 부모가 누군지 쳐다보는 거 아닌가요? 
아픈애라고 오냐오냐해서 아이가 더 자기 뜻대로 하려하고 고집만 세지는 것 같습니다. 상사라서 어떻게 할 수도 없구요. (일을 그만 둘 수는 없습니다.) 제가 이상한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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