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권 시리즈 중 최고의 흥행작 태그 토너먼트가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다!

16일, 반다이 남코는 철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국내에서 태그토너먼트2에 대한 로케이션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2010년 9월, 동경게임쇼 투극 2010을 통해 제작 발표를 한지 8개월만에 테스트버전이 나온 것이며 이번 테스트는 통신기술테스트가 핵심이라고 밝혔다.

이 소식을 접한 전국의 철권 유저들의 반응은 폭발적이었으며 이미 유튜브에 관련 동영상이 속속 업로드 되며 그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그 와중에 Whyworks팀 소속 선수들은 노량진에 위치한 한 게임장에서 태그토너먼트2 플레이 중인 영상이 포착 되는 등 벌써부터 철권 선수들은 물론 많은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테켄크래쉬 이병국PD는 포모스와의 지난 인터뷰를 통해 "태그2가 나오면 (리그를) 넘어가야 하지 않을까 싶다. 시즌7까지 현재 체제를 고수할 생각이고 태그2가 나오면 대격변이 일어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 요즘 가장 많이 하는 고민도 그에 대한 것이다. 중요한 것은 시청자들이 봤을 때 가장 재미있는 경기를 보여줘야 한다는 부분이다"라고 말하며 태그토너먼트2에 대한 리그가능성을 열어 놓았다.

한편 철권 태그 토너먼트2의 정식 발매는 올 가을경 이뤄질 예정이며 아직 정확한 국내 발매 일정은 미정이다. 


이 시간에도 다음팟 철권 태그2 방송에는 3백명이 넘는 사람들이 시청하면서 열띤 채팅중.

제가 볼때도 대박 예감. 재밌어보입니다. 단지 지방에 살고 있어서 서울까지 가서 겜을 할수 없다는게 서러울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