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 같지만 카스가 아닙니다. 소프트웨어 엔진은 게임 엔진이지만 중국 정부에서 미국의 게임 제작사에 거금을 들여 의뢰해 게임 카스보다 훨씬 더 현실감 있게 만들어 사용중인 가상 훈련 소프트웨어입니다. 중국보다 미국에서 먼저 시행중인 시스템으로 뒤늦게 영국, 중국에서도 많은 돈을 들인 시스템입니다. (기존의 게임을 개조. 인터넷 접속은 않되고, 인트라넷으로 좀 더 많은 인원이 훈련에 참여할 수 있음) 게임을 가상 훈련에 사용하는것은 웃을일이 아닙니다. 이미 오래전부터 세계 각국 공군들은 게임 엔진을 개조한 비행 시뮬레이션 시스템으로 많은 이득을 보고있습니다. 이들의 군인 장성들은 인간의 학습 능력, 사건 인지 능력, 사건 해결 능력, 가상 사고 능력(최면성 포함), 반복에 의한 반사 능력, 가상 경험 능력등의 여러가지 본능에 돈과 시간을 투자해볼만하다고 판단한 것입니다. 모든 군인들이 이와같은 훈련을 받는것은 아니고, 중국은 이제 실험 단계지만 미국은 오래전에 실험 단계를 마쳤습니다. 미국에서 이와같은 시스템이 효과가 있는것으로 결정하자 다른 나라들도 부랴부랴 도입중입니다. 일본도 도입여부를 고려중이라고 합니다. 단순히 놀이가 아니라 훈련이기 때문에 욕도 듣고, 경우에 따라서는 체벌도 받기 때문에 확실히 효과는 있을것 같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부러운 시스템이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