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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64433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림정
추천 : 1
조회수 : 1100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6/07/15 15:47:45
안녕하세요 20살 남자입니다
저는 어릴때부터 키가작았어요 초1때 98cm,중 3때 140cm..
지금 164입니다 오유 내에서도 저랑 비슷하거나 저보다 작으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그분들도 저랑 똑같은 고민을 하실거라고 생각함다..
학교 다닐땐 키작다고 놀림받고 키큰애들 보면 부럽고 했어요
그래서 키작으면 운동이라도 하자 싶어서 몸도 키웠구요
몸이 좋아져도 키큰애들한테는 몸좋은 꼬맹이 정도더군요...
속상해도 그러려니 했어요 어쩔수 없는거니까
또 키가 작으면 옷사는거도 문제에요
메이커는 사이즈가 다 있지만 지하상가나 쇼핑몰 옷같은거는
옷을 사고 줄여야지 입어요 수선비까지 하면 가격이 ㅎㄷ..
남자옷은 왜이렇게 비싼지 티한장,수선 하면 3만원 돈이 들어가요
번화가 나가면 자신이 너무 초라해 보여요
웬만한 여자도 나보다 크고 교복입은 애들도 나랑 비슷하거나 크니
밖에서 걸을땐 폰보거나 땅만보고 걷네요.
자신감을 가지라는데 전혀 안생겨요(여자친구 처럼)
운동을 하기엔 작뚱해 보일거같고 옷을 꾸며서 입어보기엔 사이즈 미스에 있다해도 자신감 부족..
키크신 분들이 더 크고싶다하면 점프해서 한대 쥐어박고 싶네요~
아.. 178만 됐으면 좋겠다 는 무슨 168이라도 소원이 없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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