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기니까 요약할게요
1. 지하철역 순위
홍대입구역- 강남역-명동역
2. 이상한 불빛축제 순위 - 개인적으로 왜 가는지 모를...
아침고요수목원-청도프로방스포토랜드-허브아일랜드
3. 스키장 순위
곤지암리조트-지산리조트-대명비발디-덕유산리조트
그 외에 해수욕장+전주한옥마음+올공이네요.
근데 저는 다른 건 다 그렇다쳐도 불빛축제랑 해수욕장은 왜 가는지 잘 모르겠어요
읽어봐도 해산물 먹는다 이얘긴데 굳이 거기서 먹는 이유가 뭔지 궁금하네요 거기까지 가는 마음을 모르게씀 데이트 코스라고 생각해도 그 마음도 모른다는 게 함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첫 글이라서 떨림... 8ㅅ8
남들은 글 마무리 어떻게 하죠? .... 3번 댓글까지 달린다면 3번 댓글이 마무리 해주세요
1위. 오색별빛 내린, ‘아침고요수목원’
크리스마스 이브와 당일을 특별하게 보내기 위해 사람들이 자동차로 가장 많이 찾은 곳은 가평 아침고요수목원이었습니다. 12월 초부터 3월 초까지 진행되는 ‘오색별빛정원전’의 인기 덕분인데요. 수도권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고, 넓은 수목원 부지 내에서 반짝이는 불빛과 함께 사진을 남길 수 있습니다. 화이트 크리스마스라면 눈이 소복하게 내려앉은 낭만적인 정원 풍경도 즐길 수 있어요.
2위. 여행의 시작, ‘인천국제공항’
크리스마스를 해외에서 보내고 싶었던 사람들이 이렇게나 많을 줄이야.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검색어 분석 결과, 2위는 인천국제공항이었습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크리스마스 즈음 휴가를 하루 정도 내면 4일간의 연휴를 만들 수 있으니 짧은 여행을 떠나보는 것도 좋겠네요. 서울역이나 김포국제공항을 통해서 국내여행을 떠나보는 것도 좋고요.
3위. 사진 찍기 좋은 곳, ‘청도프로방스포토랜드’
청도프로방스포토랜드의 ‘청도 크리스마스 빛축제’가 3위에 올랐습니다. 곳곳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사진으로 추억을 남기기에 좋은 곳입니다. 초저녁에는 동화 속 공주님과 산타 할아버지 등 다양한 조형물 앞에서, 밤에는 벚꽃, 단풍 등 계절별 테마를 표현한 불빛 속에서 사진을 촬영해보세요.
4위. 가게마다 캐럴이 흘러나오는, ‘홍대입구역’
‘크리스마스’하면 노란 전구 장식에 캐럴이 나오는 카페, 케이크를 파는 빵집, 멋진 레스토랑 등이 떠오르는데요. 이 모두를 만날 수 있는 번화가, 홍대입구역이 4위에 올랐습니다. 10위 안에 들지는 못했지만 강남역과 명동역도 상위권에 속했답니다. 북적북적한 사람들 속에서 들뜬 기분으로 크리스마스 무드를 즐기고 싶다면 거리로 나서보세요. 거리로 나선 김에, 고마운 사람들에게 줄 작은 선물을 구입하는 것도 좋겠네요.
5위. 당일치기 겨울 바다 여행, ‘을왕리해수욕장’
5위는 을왕리해수욕장입니다. 겨울 바다만의 로망이 있죠. 싱싱한 해산물도 먹고, 모래밭에 쓴 ‘덕선♡정환’을 배경으로 사진도 찍고, 해질녘 바다를 바라보며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는 거죠. 여름보다 사람이 적어 일행과 조용히 바다를 즐길 수 있다는 것도 장점입니다. 인천 을왕리해수욕장은 대중교통으로 접근하기 쉬워 당일치기 바다여행을 원하는 분들에게 제격이에요. 그밖에 해운대해수욕장, 대천해수욕장도 인기 있는 장소랍니다.
6위.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원한다면, ‘곤지암리조트스키장’
6위는 곤지암리조트스키장입니다. 스키장은 화이트 크리스마스에 더없이 잘 어울리는 곳이죠. 스키는 생각보다 땀이 많이 나는 운동이므로 꼭 여분의 옷과 양말을 챙겨가세요. 특히 양말은 발목 위까지 단단하게 잡아주는 스포츠용으로 준비해야 혹시 모를 부상을 막을 수 있습니다. 검색어 6위에 오른 곤지암리조트 이외에도 지산리조트, 대명비발디파크, 덕유산리조트를 찾은 사람들도 많았으니 여행 준비에 참고하세요.
7위. 기와 지붕 아래 크리스마스, '전주한옥마을'
전주한옥마을이 7위를 차지했습니다. 고즈넉한 한옥마을의 기와지붕 아래에서 크리스마스를 맞이하는 기분, 상상되시나요? 게다가 맛의 고장 전주답게 한정식부터 길거리 간식까지 어느 것 하나 맛 없는 걸 찾아보기 힘들죠. 전동성당, 남부시장, 경기전 등 한옥마을에서 걸어갈 수 있는 거리에 관광지가 모여 있어 이동도 편리하답니다.
8위. 동화나라에 온 듯, ‘허브아일랜드’
8위는‘불빛동화축제’로 유명한 경기도 포천 허브아일랜드입니다. 허브 식물을 중심으로 산타마을, 미니동물원, 추억의 거리 등 다양한 테마공원이 조성되어 있고, 특색 있는 체험 활동도 즐길 수 있습니다. 산정호수, 백운계곡 등 포천 내의 다른 관광지에서도 겨울을 맞아 썰매 축제 등의 행사가 준비되어 있으니 한 바퀴 쭉 둘러보는 것도 좋겠죠?
9위. 활력 넘치는 크리스마스, ‘소래포구항’
종합 어시장을 구경하며 해산물 요리를 즐길 수 있는 소래포구항이 9위에 올랐습니다. 바닷가도 거닐고, 랍스터, 게 등 평소와는 다른 특별한 요리도 먹고, 둘러앉아 술 한 잔 기울이며 이야기도 나눌 수 있는 곳이죠. 또 다른 종합어시장인 자갈치 시장을 찾은 분도 꽤 많았답니다. 갯벌이 있는 서해, 깊고 푸른 동해 중 마음 맞는 곳을 찾아 떠나보세요.
10위. 크리스마스 콘서트 보러, '올림픽공원체조경기장’
10위를 차지한 올림픽공원체조경기장은 크리스마스 시즌이면 콘서트 관람객으로 늘 북적입니다. 올해 올림픽공원 크리스마스 라인업은 싸이, 박진영, 컬투, 마술사 최현우입니다. 공연의 신을 만나 미친 듯이 놀고 싶다면 싸이 콘서트, 가족과 함께 훈훈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마술쇼가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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