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색대 근무했었는데
일병때 였던가 gp근무 한밤중... 옆 gp (우리부대 다른 소대 있는 gp )
tod 로 전방 철책 500 m 앞에 미상 빛 식별 했다고 연락와서 난리 났다가
그저꼐인가 우리가 대적하고 있는 적 gp의 옆옆옆 gp 인가 거기서 소대장이 탈영했다고 한 소식이있었는데
귀순자인줄 알고 작전 나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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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호) 0 0 0 0
대략 저 호 안에 3명 씩 들어간다고 보면됨... 귀찬아서 자세한건 생략 아무튼
내가 들어가 호에서 야간 감시 장비로 보는데 진짜 뭔가 빛이 보임 -_-;; 그넫 다른 매복 호 에서 는 안보인다하고
내쪽에서만 보이는 거임... 그런데 어라 빛이 1개가아니라 2갠가 3개로 보임.... 근데 그 빛이 점점 가까워 지는거임
그런데 간부가 귀순자로 인식해서 우리ㅗㄷ 빛으로 비췃는데 뭔가 낌새가 이상한지 일반장전 해놓으라 해서 일발장전,...
그리고 거리는 거의 200m 정도 되는 곳 까지 왔는데...긴장감 최고....였음./.....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빛이 멀어짐...
그리고 우리는 계속 그빛이 멀어지는걸 보면서 결국 밤을 새고 ..... 한여름에 dMZ 의 모기들은 그냥 침임 -_-;; 전부복 다뚫음
복귀후 잠자고 일어나보니 내다리 모기가 거짓말안하고 70방에서 100방사이로 물었음 -_-;; 과연 이때 말라리아가 걸렸나는 아직 모르지겠지만
그 이후로 시간이 1년 반박에 안지나서
아무튼 느끼는거는 저떄도 솔직 약간 쫌 쫄긴 했음
근데 진짜 전쟁이면.... 음...쩝...
뭐 전쟁 정말 최악 최악 최악 아니고서는 날가능성없음.....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