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자신의 연인과 관계가 위태로우 신가요..? 자주 싸우고 서로 짜증내시나요? 왜 이리 나를 이해못하지? 헤어질까? 라는 생각들 하시나요? 그럼 본인에게 2가지 질문만 딱 해보세요. 1. 자신의 여자(남자)애인이 다른 이성과 멋지게(이쁘게) 차려입고 다정하게 팔짱 , 손 잡고, 허리를 감싸안고 돌아다니는 걸 보고 아무렇지 않을수 있는지.. 2. 그 사람이 없이 내가 아무렇지 않게 훨씬 더 잘 살 수 있는지..? 이 2가지 질문에서 " 난 괜찮아, 잘 살 수 있 어 " 라는 대답이 바로 나오지 않는다면.. 그 사람을 놓치지 마세요. 아무리 사랑하는 사이라도 가까운 사이라도 상처주지 마세요. 나로 인해 상처를 주면 그 상처를 준 기억에 상처를 준 나 자신도 힘들구요 사랑하는 사람에게 받는 상처는 쉽게 아물지도 않아요. 헤어진지 1년이 다 되어가는 지금 저는 첫 헤어질 때 보다는 많이 나아졌고 가끔 잘 지낸다는 소식을 들으면 웃음도 나고 행복해 한다는 소리를 들으면 다행이다 라는 생각도 하지만.. '나가수'에서 임재범 님이 '너를 위해' 라는 노래를 부르기 전에.. 했던 말처럼.. 떠나보냈지만 잊을 수가 없는 사랑.. 이 노래를 들으면서 또 생각이 나 눈물이 나더군요. 결국 퇴근 후 그녀가 사는 집앞 한강공원을 홀로 배회하고 술 한잔 하며 옛 생각을 떠올리며 가슴아파하고.. 그리고 어쩔 땐 너무나 숨도 못 쉴 정도로 가슴이 아프고... 이렇게 되지 마세요. 놓치지 마세요. 이 사람이다 싶으면 놓치지 마세요. 사랑으로 받은 상처는 새로운 사랑으로 낫는다는 말도 있지만 지금의 사랑이 당신의 이번 일생의 최고의 반쪽일 수 있습니다. 말이 좀 두서없이 쓰게 되었네요. 헤어진 후로 오유의 재미있는 유머를 보며 즐거은 마음으로 살아가려고 노력하는 오유 11년차 눈팅위주로 하다가 최근에야 댓글도 달고 첫 글쓰는 한 26살 솔로남 끄적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