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지동원은 아무리 봐도 원톱 스타일이 아님

소속팀에서도 센터 포워드보다는 윙 포워드 역할 맡고있는 선수한테 뜬금없는 센터 포워드 역할이라니?

더구나 예전 국대에서부터 많이 봐왔던건데 스타일 자체가 측면에 빠지거나 2선으로 내려가려 하지

절대 그 안에서 수비를 달고다닌다거나 하는 원톱에 어울리는 움직임을 해줄 선수가 아님

지동원의 실력이 부족하다는게 아니라 선수 스타일 자체가 원톱형은 절대 아니라는거.

비단 지동원 뿐 아니라 우리나라에서 딱 원톱에 제격이다 라고 칭해줄만한 스트라이커는 정말 드뭄.

 

2. 홍철은 왜 안쓰나요?

오재석은 이전에도 실책성 플레이를 넘 많이 해서 불안했는데

카타르전 때 홍철이 못했나요? 전문 왼쪽 윙백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안요소가 넘치는 오재석을

왜 기용하는지..

 

3. 곽태휘 같은 존재가 진작에 필요했다.

이전에도 썼던 글인데 포백라인에 경험많고 실력도 괜찮은 센터백이 한명 있어서

그 센터백이 전체적으로 선수들 지휘해주고 커버해주는 역할이 필요하다고 했었는데

곽태휘가 커맨더 역할을 은근히 잘 해주네요. 원래는 스토퍼 형 센터백에 가까웠는데..

홍정호 김영권 폼 떨어질대로 떨어진 마당에 반갑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