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찾는다고 꼭 나타나야 함은 아님을 알립니다 ! 하하.
늘 궁금한 것이 있는데 그것은 음양오행과 오운육기와 명리, 동양의학(한의학, 중의학) 입니다.
요통이 생기고부터 명리로부터 제 체질을 알아내려고 열심입니다.
명리학자는 제가 알기로 보통 화를 태양, 목을 소양, 수를 태음, 금을 소음이라고 하고 사상의학은 목을 태양, 금을 태음이라고 합니다.
그러면 사주에 목화가 강하고 거기에 화가 조금 더 강하다면 명리학자는 태양인으로 내리고 사주를 통해서 사상체질을 보시는 분은 소양인이되 태양성 소양인으로 내리게 됩니다.
용신(억부나 조후)으로 판단하거나 즉 체가 무어냐이고, 사주 구성상 실증과 허증을 나누어 장부로 체질을 따지고. 간지 다 따져서 보거나 시주만 빼놓고 보거나 지지만 보고 판단하거나 너무 다양합니다. 그래서 머리가 참 아픕니다.
그럼 이런 사람(사주에 목화가 강한)을 실제로 사상체질을 전공하셨던 한의사께서 보면 어떻게 될까요 ?
물론 사상체질은 오직 외적인 부분만 보고 내린다 알고 있습니다. 사상체질도 내적인 것을 다루긴 하나 1 순위로 체형기상을 본다고 압니다.
그런데 체형은 변화하는데 아픈 사람이 온다는 전제하에서 아플 때 오는 사람이 뚱뚱하다면 기본적으로 마른 사람이라고 치고, 마르면 뚱뚱한 것을 건강한 상태로 여기는 건가요 ?
체질의 존재 유무가 참으로 궁금합니다. 거기에 자꾸 얽매이는 게 참 싫기도 합니다. 도움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