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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164485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Lacrimosa★
추천 : 3
조회수 : 137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7/10/14 00:26:39
2살 차이나던 누나였는데 고삼때 만나서 그 누나가 고백했다가 거절하고 대1 여름방학 때 다시 연락오더니 유학간다고하더라구여.
그래서 잘가라고 했는데 같이 가자고 함.
뭔 개소린가 싶어서 돈 없다고 하고 넘어가려는데 자기 집에 돈 있다고 함..
진짜 이대로 가다간 코 꿰이겠다 싶어서 진짜 딱 잘라 거절하고 왔는데 유학 갈때까지 꾸준히 연락오더니(물론 안 받음) 어느샌가 없어지더라구요.진짜 살면서 만나본 특이한 여자 중 탑3 안에 들어가는 누나임;
그 누나가 뭐가 아쉬워서 너한테 그러냐고 친구가 그러던데
내가 묻고 싶은 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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