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임... 본인 사무실은 지하1층임 출입구 계단 따로 화장실 가는 계단 따로 있는 4층건물임. 몇주전 부터 화장실 가는 계단 쪽에서 쥐한마리가 마실을 다님...눈 마주치면 같이 쳐다봄. 내가 움직이지 않음 계속 쳐다봄... 쥐보고 귀엽다는 생각 처음 했음.특히 눈망울이 선해 보였음 하지만! 여직원들의 갈굼과 위생상 잡기로 맘먹고 쥐덫 쥐약 설치해 잡아보려 했으나 나보다 지능이 높은지 먹이만 먹거튐! 그런가보다 하고 일단 제리 라는 이름을 붙여주고 언젠간 잡히겠지 잊고 살던중... 오늘 방금전 출입구 계단 쪽에서 우당탕탕 소리가 나며 제리가 사무실로 뛰어 들어옴 그뒤로 가끔 나한테 물얻어 먹는 길냥이! 난 벙쪄있고 두마리 모두 나를 보고 있음 3명?서로 잠깐 보고만 있음... 제리는 애처러운 눈빛으로 내게 도움을 청하는듯 했음 하마터면 그눈빛에 속아 길냥이 쫒을뻔 했음. 내가 한걸음 뒤로 믈러나자 길냥이는 기다렸다는듯 원투펀치를 제리 안면에 꽂아넣곤 목덜미를 물고 계단으로 뛰어 올라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