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죽고싶네요. 우울증으로 유학을하면서 방황해서
다니던 대학교에서도 퇴출되고 다시 들어갈려면
다른곳에서 점수따오고 와서 학점을 다시 메꿔야되는데
그게 벌써 2년전입니다.
저는 지금 2년군대를 마친 상태고 미국은 사정상 내년초에 들어갈것같아요...
제나이는 이미 20대중반입니다...
부모님한테 말도 못하겠고 죄송해서 죽고싶어요...
얼마나 실망을 많이하실까...
아버지가 집에서 난리치실까봐도 걱정됩니다.
저만 뭐 쳐맞던 혼나던 괜찮을텐데 불똥도 튀고 그럴까봐요.
아버지가 예전부터 진짜 여태 몇억을 저에게 투자하셨는데
고작 대학하나 졸업못하고 퇴짜맞는 아들인게 너무 창피하고 죄송해요...
등골브레이커에다가... 그냥 살고싶지가 않네요.
그냥 저때문에 몇억을 하늘에 날리신 부모님께 죄송해서 어떻게 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