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약간 늦동이라
어무니, 아부지 두분 다 돌아가시고.
이제 가족이라 불릴만한 사람이 누나밖에 없네요.
누나도 조만간 결혼해서 가정을 이룰테고요.
뭐 이미 따로 살기도 하고요.
결국 외로움에 사무칠것 같아요.
집에 돌아왔을때 항상 불이 꺼져있을테고. 반겨줄 사람이 없을테고.
따뜻하게 같이 밥을 먹을 사람이 없겠죠. 지금처럼.
문득 이래서 다들 결혼하는구나. 싶네요.
남자가 가정을 이뤄 안정을 찾는다는게 이런 의미고...
그치만 여자친구가 없쬬.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