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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동원 행정도시 막겠다는 분과 유세 같이 했으면 표 떨어졌
게시물ID : humorbest_16453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피식...Ω
추천 : 24/3
조회수 : 919회
댓글수 : 2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7/04/27 13:11:12
원본글 작성시간 : 2007/04/27 10:49:38
1. 대전 서을 패배 박근혜 전 대표 인터뷰 
 
[중앙일보 2007-04-27 05:50]     
 

 
`군대 동원 행정도시 막겠다는 분과 유세 같이 했으면 표 떨어졌을 것` 

[중앙일보 최상연] 박근혜(사진) 전 한나라당 대표는 26일 공식일정이 없었다. 예정됐던 캠프 관계자들과의 비공식 면담이나 당원 간담회는 연기됐다. 측근들은 "많은 생각을 하고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4.25 재.보선의 충격을 흡수하고 대책을 마련하는 데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한 듯했다. 그런 박 전 대표와 인터뷰를 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재.보선 참패 원인을 뭐라고 생각하나. 

"여러 가지가 있을 것이다. 지금부터 차분하게 따져봐야 한다." 

-이명박 전 시장과의 공동 유세 불발이 패배 원인이라는 지적이 있다. 

"그건 민심을 모르는 것이고, 대전 시민을 무시하는 얘기다. 공동 유세 하고, 이벤트나 벌이면 대전 시민의 마음이 바뀌었겠느냐고 되묻고 싶다. 언론에선 (대전 보선이) 대선 전초전이라고 보도했지만, 나는 대선을 의식해 지원유세에 나선 게 아니다. 대선 주자가 지원 유세를 대선전에 활용한다고 하면 유권자들이 거부감을 갖지 않겠나. 각자의 입장에서 조용히 도우면 되는 일이다. (2005년 2월 국회에서 합의한 행정중심 복합도시법안을 놓고 이명박 당시 서울시장이) '군대라도 동원해 막고 싶다'고 했는데, (그런 분과) 같이 유세를 하면 오히려 표가 떨어지지 않았겠나." 

-이 전 시장은 재.보선 패배를 계기로 당내 경선활동을 잠정 중단한다고 선언했다. 

"선거엔 이기는 사람이 있으면 지는 사람도 있는 것이다. 나는 특별한 변화나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지 않다. 나는 평의원 때나 당 부총재.대표 때나 또 지금이나 한결같은 마음이다. 당원으로서 당이 필요로 하는 곳에 달려가 땀을 흘렸다. 최선을 다해 돕는 것을 당연하다고 생각했다. 대선을 의식해 선거운동을 돕고 경쟁한 게 아니다. 당이 필요로 하고, 당의 후보자가 도와 달라는데 어떻게 모른 체할 수 있나." 

-당내 일각에선 지도부가 총사퇴한 뒤 비상대책위를 구성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당은 이럴 때일수록 더욱 단결해서 흔들리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다음번에 더 잘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 재.보선 한 번 졌다고 당이 흔들리면 나라는 어떻게 맡을 것인가. 나라를 맡아도 위기는 올 게 아닌가. 당은 안정되고 차분하게 나갔으면 좋겠다." 

-당 수습 방안은. 

"선거란 이길 때도 있고, 질 때도 있다. 우린 다만 최선을 다할 뿐이다. 한나라당 후보가 100% 당선돼야 한다고 하는 것 자체가 오만이다. 선거에 패배한 결과를 놓고 원인을 분석해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고, 앞으로 더 잘하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 선거에 졌다고 곧바로 당과 지도부가 흔들리면 국민에게 믿음을 줄 수 없다." 

-한나라당으로선 생각할 게 많은 선거였다고 말했는데, 그 의미는. 

"한나라당 지도부가 깊이 분석할 것으로 본다." 

중앙일보는 이날 박 전 대표와 이명박 전 시장에게 동시에 인터뷰 요청을 했다. 이 전 시장 측이 사정상 어렵다고 양해를 구해와 추후에 추진키로 했다. 

최상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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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현재 한나라당 내에서는 '맹형규·박진·이재오·홍준표' 4인이 서울시장 후보 '빅4'로 꼽힌다. 이 가운데 주류로 분류되는 맹형규 의원과 박진 의원은 '친박'이자 당내 최대 계파인 '국민생각'의 전·현직 회장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반면에 홍준표 의원과 이재오 의원은 당내 비주류 의원 모임인 국가발전전략연구회 소속이다. 이 때문에 어느 정도 우열이 가려지면 '친박'(친박근혜)의 '맹·박' 진영과 '친이'(친이명박)의 '이·홍' 진영이 서로 후보 단일화를 해 대결을 벌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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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한나라당, 행정도시 서울-대전서 '딴소리'  
 박진 "한나라, 수도 서울 쪼개" vs 박근혜 "행정도시는 당론"  
 
     2006-05-19 14:28:30 기사프린트 기사모으기   
 
 
 
  
지방선거를 앞두고 한나라당이 행정복합도시와 관련, 수도권에선 '수도이전'이라고 비난하고 충청권에선 '당론으로 찬성했다'고 이중적 행태를 보여 빈축을 사고 있다. 

박진 서울시장 후보 조직본부장은 지난 18일 선거유세에서 "수도 서울을 옮기고 쪼개겠다는 후보가 서울시장이 될 수 있느냐"며 강금실 열리우리당 후보를 비난했다.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도 지난 10일 방송사 인터뷰에서 "행정도시를 되돌리고 싶은 심정"이라며 "한나라당이 집권하면 대안을 마련하게 현명하다"고 밝혀 논란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하지만 한나라당이 충청권을 찾으면 말은 완전히 바뀐다. 최근 대전 등에서 열린우리당 측이 한나라당의 행정도시 딴죽걸기를 집중 비판하자, 박근혜 대표는 18일 대전지역 유세에서 "열린우리당이 갑자기 행정복합도시 문제를 제기하고 한나라당을 비판하고 있다"며 "행복도시 문제는 국회에서 여야간 합의하에 통과시킨 법이고 한나라당도 당론으로 통과시켰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열린우리당 오영식 서울시장 후보 대변인은 19일 국회 브리핑에서 박진 의원의 발언에 대해 "행정중심복합도시가 왜 수도 이전인가"라며 "정치권에서 이미 결론난 사실을 왜곡, 과장하는 것은 결코 용납될 수 없는 행위"라고 비난했다. 

국민중심당 대전시당도 이에 앞서 지난 10일 오세훈 후보의 발언 이후 '한나라당은 이중적 작태를 즉각 중지하라'는 성명을 통해 "한나라당의 정책이 충청용 정책과 수도권용 정책이 철저히 분리되어 있는 따로 국밥임을 여실히 드러낸 작태"라며 "한나라당은 충청인을 우롱하는 이중적 작태를 즉각 중지하라"고 강하게 비난한 바 있다. 

  
 이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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