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5일 잔인하고도 잔악무도한 웹툰을 신고하였습니다.
아동을 폭행하고 살해하는 장면을 너무도 쉽게 그려낸 작가를 말이죠
이에 대해 방통위는 7월 29일 오늘 아래와 같은 답변을 보내 옵니다.
잘못된건 바로 잡아야 합니다. 그리고, 공무원이나 기업은 개인이 생각하는것처럼 쉽게 움직일수 없습니다.
근거가 명확해야 하며, 법령에서 정해진 행동을 해야 합니다.
때문에 사실확인, 근거파악, 법령확인, 상부보고등의 절차를 거쳐서 진행 되게 됩니다.
내가 하는 신고 1건이 작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답변이 4일이면 이례적으로 굉장히 빠른 경우 입니다.
하루이틀만에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고, 신고 해봐야 효과도 없더라, 다 한통속이다 라는 마음은 가지지 않으셔도 됩니다.
다만 이제 신고에 의해서 심의절차를 밟는 수준이니, 정당한 결과가 나오려면 더욱 많은 시간이 걸릴 겁니다.
한두달은 생각하셔야 할거에요.
기다리는 일만 남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