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아는 언니... 집 뛰쳐나와 지금 남자친구 집에서 생활하고 있어요. 그 남자라는 사람집에 부모님 다 계시고.. 제가 형부라고 처음엔 불렀는데.. 그놈이.. 나중엔 제가 아는 그 언니랑 싸우더니 처음엔 욕하고... 나중엔 때리기까지 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왜 같이 사냐고 나오랬더니.. 그 놈이 만약 자기랑 헤어지고 그러면 끝까지 찾아내서 죽인다고 그랬답니다. 그리고.. 그 집 부모님도 말렸다고.. 정말 이해가 안가요.. 그렇게 맞고도 왜 그 집에서 안나오는지.. 언니 말로는 그 집에서 나오면 갈 곳이 없다고.. 언니 말로는 자기가 술집 가는 일이 있어도 집에 다시 안들어 간다고.. 그래서 그냥 남자친구 집에 있는 거라고요..
그 언니...지금 같이 살고 있는 남자친구랑 관계를 가진게 처음이 아니랍니다. 그걸 남자친구가 다 알고..
암튼... 남자들... 자기 여자친구가 처녀인거 아닌 거 많이 따지는 걸로 알고 있는데.. 휴~~ 그 언니... 그 남자랑 결혼 할 거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