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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금, 실화] 납치당할뻔
게시물ID : panic_1645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레몬샤벳
추천 : 1
조회수 : 3195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1/06/16 23:58:10
오늘은 브금통일... 퍼온것이나 지어낸것이 아닌 실화임을 밝힙니다. 내가 8살때 일이엿어 (편의상 반말로시작하겟습니다.) 우리부모님이 무척 엄격하셔서 5시만 넘어도 집에 들어오라고 하셧지. 5시를넘기면 엄청 혼낫어. 어느날 친구들과 축구를하다가 늦게 집에 들어가는날이있엇는데 집에들어가면 혼나는게 뻔하니까 어차피 혼날거 좀더 늦개가자. 하고 친구들과 9시? 10시정도까지 놀앗던걸로 기억해 근대 그때가 겨울이엿어 근대 겨울에는 밤이 무척빨리오잖아? 아마도 그때 7시~8시 사이쯤에 어두워진거같은대 그땐어렷기애 공포도 느끼지못햇고 밤이 위험하다는 개념도 없엇지 친구들과 학교 계단 [운동회할때 앉아있는 돌로된 벤치? 같은곳] 에앉아서 게임예기하고 이것저것 예기하다가 친구 엄마한태 전화가온거야 [친구는 폰이있엇어 나는 없엇고] 우리집에서 전화가왔다는거야 부모님이 기다리시니까 빨리들어오라고.. 일단 알앗다고 하고 집으로갈생각은 전혀없이 무시하고 놀앗어 친구폰으로 폰게임도하고[이때는 1942가 대세엿음] 10시? 11시쯤된거같은대 친구 폰배터리가나가서 켜지자마자 꺼지는상황이된거야 이재 전화도받지못해 걸지도못하고. [우리아파트에는 공중전화기가없엇어,학교안에 1개있지만 문이닫혀잇엇고] 이재슬슬 가야지 하고잇는데 학교운동장보면 자동차들어오는 입구랑 학생들어오는입구가 다르잖아? 근대 그 자동차들어오는입구에서 사람한명이 걸어오는거야 멀리서봐도 뚱뚱해보이는체격에 한쪽발을 절엇엇어 난 진짜 아직까지도 발을 절뚝거리는사람이 무서워하거든? 그냥 아무렇지도 않은대 무서워 오싹하달까? 징그럽달까? 근대 어렷을때도 발을 절뚝거리는걸 진짜 싫어햇엇어 지렁이보다; 근대 절면서 우리쪽으로 오는거야 친구한태 빨리가자고하고 막 달려갓지 근대.. 우리쪽으로 막 달려오는거야 막달려 우리도 막달렷지 근대 어렷으니까 힘도없고 채력도없고 달리기도 느리고 그렇게 한 3분? 정도달리니까 힘이 쭉빠지는거야 근대 뒤에선 개속쫒아오는거야 절뚝거리면서.. 진짜 미치겟더라고 달릴힘도없고 잡히기엔 무섭고 그땐 죽는다는개념도 없엇던거같아 그냥 잡히는게 무서웟고 절뚝거리는것도 무서웟고 하여튼 그상황에선 다무서웟어 지나가는 차의 랜턴 불빛도 그래도 친구랑나는 개속달리다가 상가 까지 달려왓어 그때 상가입구가 2층에 1개 1층에는 지하공판장으로가는길이랑 문방구. 근대 그 지하공판장이 새벽 3시까지 하는데엿어 아! 일단 우리아파트 구조를 설명할께 아파트가 산을깎아만들엇기때문에 아파트 정문이 좀높은 오르막길이엿어. 상가는 그 오르막길의 오른쪽에 있엇고 상가는총 5층. 가로등은 설치공사중. 설치되어있는곳은 상가위편에 있는 버스정류장. 친구와난 지하공판장으로 들어가서 아주머니한테 재발살려달라고 빌엇지 그리고 아주머니가 당황하시더니 잠시 입구쪽을 보고와주셧어 다행히도 지나쳐갓거나 우리가 들어온걸 알고 그냥 간거같아 우린그재서야 눈물콧물 다나오더라구. 쫒기는순간엔 눈물도안나오더니 이재 안심하니까 눈물이막나오더라.. 아주머니께서 집에 전화하라고 휴대폰을 빌려주셔서 그거로 집에 전화해서 우리부모님과 친구부모님이 오셧어 우리부모님은 무척화나셧엇지만 다행이라면서 우시더라구 친구어머니도.. 그리고 집으로갓어 집으로가는순간에도. 집에가서도 눈물이막나더라고 그러다가 지쳐서 잠들엇는데[막울다보면 기운빠져서 그냥 잠들어] 꿈에서 그남자가나오더니 숨바꼭질을 하자고하더라고? 근대 내가알겟다고 하자고 햇어 근대 내기를하자는거야 지면죽는다는거야 난 알겟다고햇어 그리고 시작햇어 난막달렷고 그사람도 막따라왓어 다리에 힘이빠질때까지 달렷고 결국 잡혓어 그리고 칼이목에 닿앗나? 칼이 닿으려고햇나? 그쯤애 깬거야 등에는 식은땀이 막흐르고 일어나자마자 또울고 엄마아빠한태 말하고 엄마아빠는 괜찮다고하면서 같이자자고 그래서 난엄마아빠랑 같이잣어 그리고 1주일정도 학교 못나가고[내친구도 4일? 정도 학교를빠졋어] 내친구가그러는대 [지금그친구가 나랑동갑 나랑같은학교야 아직도 우린 베스트프랜드] 장난인지 그냥 놀리려는건지 모르겟는대 그남자 달릴때 자기가 봣는데 한쪽다리는 질질끌고 엄청빠르게 뛰엇다는거야 근대말이야 왼쪽주머니애 삐쭉하고튀어나온 손잡이가보엿는대 아마도 칼인거같앗대, 그다음부터 그꿈도 그사람도 보지못햇지만 아직까지도 잊혀지지않고 그사람이 잡혓으면 좋겟어 정말구라아니고 그일있고나서 정신치료도 받앗고 우연히 친구랑 예기하다가 생각나서 이렇게 글올려본다. 구라라고할꺼면 댓글 달지도말고 그냥 봐주기바란다 참고로 내가사는곳도 말할게 경기도 평택시 고덕면 궁리 태평아파트. 내가다니던 학교이름은 효덕초등학교 네이버애 치면 나오겟지만 자세히 나올지는모르겟네 진짜 마지막으로 말하는데 이건 구라가아니다 니들이생각하는 그런 애들장난이아니라 진짜 잡혓으면 내가 죽엇을지도 모르고 그사람이 누군지 누구엿는지도 알지못하는상황이라 자세히 그가 누군지 설명도 못해주지만 믿어줫으면 좋겟어 이건 구라가 아니야. 출처 웃대 황금목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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