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금 몇년째 미국에서 유학중인 학생인데요
너무 외로워서 강아지나 고양이를 키워볼까했는데
전 가족이 다 한국에 있어서 여름방학과 겨울방학때는 한국에 꼭 오거든요...
그럴때마다 그럼 제 반려동물을 비행기에 태워야할텐데 스트레스가 엄청나서 애가 힘들어할까봐
키워볼 엄두조차 못내고있어요ㅠㅠ
정말 사랑을 줄 대상이랑 같이 살아보고싶었는데...
그리고 연애도 너무 힘들어요
유학생 특성상 연애를 한번 시작해본다하면 장거리라...
물론 한번밖에 안해봤지만..
무튼...힘드네요....
외롭네요
뭐 연애는 안해도 전 혼자 노는걸 좋아하는 성격이라 괜찮지만
아까 애견 분양샵에서 낑낑대는 고양이들과 강아지들을 보고온 직후라
저도 같이 살아보고싶은데 그러지 못하는 제 처지때문에 너무나도 슬프고 외로워져서
여기에 끄적여봅니다...
모든 유학생 여러분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