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보다 연상인 그녀를 첨에 알게된건 2년전이었고.. 흔한 누나동생으로 지내던 동안.. 여자로 느껴진적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힘들때 항상 힘이 되어줬고.. 그녀에게 사랑하는 마음을 품게 되었습니다..
단순 호기심인줄만 알았는데 눈만 감아도 얼굴이 떠올고 전화만 오면 설렙니다..
전 그녀에게 대쉬했습니다..
그녀에겐 연상인 남자친구가있습니다.. 하지만 제앞에서 항상 힘들다고합니다.. 그런 그녀를 제가 지켜주고싶은 마음이 생겨버렸고 손을 잡아버렸고 만나면 만날수록 스킨쉽의 강도는 세져갔습니다..
그녀는 지금 남친보다 저를 더 좋아한답니다.. 오늘 그녀는 남자친구에게 정리를 말하러 갔습니다..
그녀의 남자친구는 그녀를 정말 사랑하는거 같습니다. 하지만 저도 너무나 사랑하는거 같습니다..아니 사랑합니다..
그녀는 정리를 말하러 가면서 솔직한 자기마음을 말했나 봅니다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다고.. 남자친구는 저를 보고싶어 합니다..어떤사람인지 궁금하다고.. 그래서 저는 둘이 이야기하고있던 소주집으로 갔습니다.
단도직입적으로 말하더군요 처음 상태로 되돌려달라고 고개숙여 부탁한다고.. 저는 제마음을 솔직하게 이야기했습니다.. 그럴수없다고.. 지금이라도 당장 누나를 데리고 나가고싶다고..이야기가 험악해지려고 할즈음 저는 더이상 이야기할게 없어서 나왔습니다.. 그녀가 따라 나오더군요
'내가 이렇게 너에게 나온걸 보면 알꺼다..'
결국 그 남자와의 이야기에는 발전이 없어서 술만 마시다가 이자리에 오게되었습니다..
그녀가 힘들어합니다..그남자분은 정말로 그녀를 사랑하거든요 그마음을 알고 제마음도 알기에 더더욱 힘들어 하는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