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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문.
게시물ID : religion_1646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킹스마일
추천 : 7
조회수 : 40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5/14 17:43:19
최근 종교게시판에서 일어난 분란에 관하여 당시 상황을 오판했던 당사자로서 
 
불필요하게 게시판을 과열시킨 것에 대해 종교게시판을 이용하시며 불편함을 느끼셨던 모든 분들에게 사과를 남기고자 합니다.
 
진정성이 있는 글을 남기고 싶습니다만, 장문의 글을 쓰다 사과 같지도 않은 글을 남길까 두렵군요.
 
이번 사건의 발단은 무엇보다 제가 "로보트의삶"님의 글을 잘못 이해한 것에 있습니다.
 
첫 단추가 잘못 꿰여졌기 때문에 이야기가 계속 진행 되더라도 아귀가 맞지 않았던 것입니다.
 
저는 제가 품은 오해가 오해라는 것도 알지 못하고 제 주장만을 반복하였으며, 상대가 제 말을 알아듣지 못한다고 생각하여 답답함을 느끼고 거듭 격한 발언을 내뱉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다른 누구도 아닌 저의 실수였고, 그로 인해 게시판을 이용하시는 많은 분들이 불편함을 느끼셨습니다.
 
이에 대해 이 자리를 빌어, 당시 말이 통하지 않아 답답함을 느끼셨을 "로보트의삶"님을 비롯하여, 잘못을 지적해주신 "RX-V471"님을 포함한 게시판의 여러분들께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말이라는 것은 한 번 내뱉으면 주워 섬길 수 없습니다.
 
때문에 말을 내뱉기 전에 한 번 더 생각을 거쳐야 하며, 내가 이에 대해 바르게 이해하였는지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서툰 이해는 아예 모르는 것 보다 더 큰 잘못을 저지르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이 사건으로 말미암아 저는 잠시 잊고 있었던 그것을 다시 깨우칠 수 있었습니다.
 
이번의 불미스런 저의 행동에 대해 불편을 느끼셨을 게시판의 모든 분들께 거듭 사과의 말씀을 남기며
 
저는 당분간 자숙의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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