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불이 완료되었다고 뜨는데 실제로 계좌에는 입금이 안되서

고객센터에 전화걸었는데

8분만에 전화받음;; 

솔직히 짜증났으나 상담원들 잘못이 아니니 흥분을 가라앉히고 차분하게 말했어요

바꿔 말하면 8분이나 전화가 지체되었단 말은 그 사람들이 그만큼 고객상담을 미친듯이 하고 있단 말이니.. 오히려 목소리를 들으니 정작 미안해질 뻔 했어요.

여튼 상담을 하는데

처리하는걸 보니까... 신입인거 같더라구요.

흐음.. 일단 기다려보라고 계속 같은 말만 반복하고

솔직히 답답했죠

근데 그냥 이틀 기다려보기로 하고 네 알겠습니다 라고 말하니까

그 사람도 불편을 드려서 죄송하다고 하네요.

저는 좀 상담원들이 죄송하다는 말좀 안했으면 좋겠어요ㅜㅜ 자기들이 왜 죄송해... 정책이 반고객적이라 그런건데ㅠㅠ

그리고 같은 말 계속하는건 상대 입장에선 내가 답답하게 느껴질텐데 일단 죄송하다고 말하는걸 들으니 안쓰러웠어요..

신입이라 맘고생도 심할꺼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