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검은색 허리치마를 만들어봤습니다.
사실 화사한 색의 옷은 이쁘긴 하지만 실제로 입으려고 하면 부담스러워서
항상 입던 무채색이나 검정색 옷만 찾게 되는것같아요;
허리치마는 이제 여러번 만들어봐서 그냥 뚝딱
그리고 검은 치마만 입기 심심해서
상의도 만들어보기로 했습니다.
요즘 뷔스티에를 많이 입고 다니는것 같아요. 그래서 뷔스티에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먼저 패턴을 만들고
재단하고
재봉틀로 박아주고..
그와중에 고양이가 방해하는군여..
원단이 얇으니까 두겹으로 겹쳐서 박아주고
뒷면에 지퍼도 달아주었습니다.
완성되었는데 뭔가 심심해보입니다..
그래서 예전에 동대문 구경갔다가 충동구매한 레이스를 잘라서 달아주었습니다.
밑단에 이렇게 꽃모양에 맟춰서 자른 레이스를 달아주고
완성이 되었습니다.
뷔스티에보다는 그냥 민소매 크롭탑이 되었네요.
그리고 치마와 세트로 코디해보았습니다.
검정 구두와 레이스양말로 올블랙 코디
크롭탑은 가지고있던 평상복하고도 코디를 해보았습니다.
그리고 착샷
가을느낌이 나는군여
허리가늘어 보이려고 과도하게 허리를 꺾었습니다;;
치마는 체크무늬 블라우스와 코디해보았습니다.
헤어밴드와 레이스양말로 포인트
역시 검은색이 여기저기 입기 편해서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