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어렸을 때 꿈이 아이돌가수여서 고1 밴드부로 마음 확실해져 그 길을 가려다
중간에 좌절을 겪고 포기하고 고3부터 재수까지 공부해서 지거국에 들어왔는데
아무래도 예체능하다가 왔는데 공부 중에서는 제일 관심있었던 과였는데
1학년은 그렇다치고 2학년 올라와서 심화 공부를 하면서 느낀건
진짜 안 맞을거 같다는 생각과 학년이 올라가면 이것보다 더 어려울건데
이 안 맞는 공부를 더 해야한다는 생각에 매우 하기 싫어지더라고요..
사실 대학교 와서 무대 서는게 좋아서 댄스동아리 활동을 하고 있었는데
그러다 프로듀스 101이라는 프로그램을 보고 제 꿈이 뭔가 확실해진 느낌이
드네요 그리고 가수를 안하더라도 옛날부터 관심 있었던건 영화나 연기 쪽이었어요
그리고 또 대학로 연극을 보게 됬었는데 가수를 안한다면 이렇게
소극장에서 연극을 하며 살고 싶더라고요
아.. 글이 뭔가 정리가 한개도 안된거 같은데...
그냥 복잡한 마음에 이렇게 고민 털어놓고 싶은거도 있어서 쓴거라..
이해해주실 수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