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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사람들이 국회로 갔는데 잊혀지는 의원은 왜 있나?
게시물ID : sisa_1647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정말로
추천 : 1/6
조회수 : 28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05/09/03 00:37:40
썩은 보스정치가 그 원인이다.  개별적으로 인간 면면히 들여다 보면 한 소식 안 한 국회의원이 없다.
나름대로 달변가고 능력자로 보인다.  헌데 국회로 들어 가면 이들은 사라지고 늘 그 얼굴이 왜 그 얼굴이냐 하는거다.
국회 가면 그들은 거수기로 전락하기 때문인가?   대부분 그렇다고 봐야 한다. 
솔직히 보스들은 정치 전문가라고 볼수 없다. 평생에 난전에서 자리다툼한 사람들이 무슨 전문성을 갖추고 있겠는가. 오직 대권을 향한 더러운 집념이고 투쟁이고 선동으로 살아 온 사람들인데.

허나 이들은 조직에서의 강한 카리스마를 내 품는다. 조직 폭력배보다 더하면 더했지 못하다는 소리 듣지 않는다.  잊혀진 구캐으원이 상대당 까재킬 자료 구해오면 부두목 불러다가 연단에 세워 놓고 콩타작하는거 경청한다.  어떻하다 상대당에게 헛점이라도 잡히는 자료라면  잊혀진 구캐으원은 맞아 죽는다. 다음번엔 어림 없다는 낙점이 되는 것이다.  잊혀진 구캐으원들은 눈치를 보는 버릇이 이때부터 생긴다. 어느 계보에 서야 유리 할지를 정해 놓고 살아야 한다. 이러니 자신의 지역구에 가서 걸었던 공약을 하나라도 챙기는 노고를 쇄신하기 위해서라도 충성서약을 하게 되는데 어떻게 자신의 주관을 세울수 있나?

너무 똑똑하게 보여도 안되고 장군 앞에 서있는 병사처럼 어쩔 줄 모르고 바지에 오줌싸는 것처럼 바로 그러한 사람이 바로 잊혀진 구캐으언이 아닌가 한다.  한국기업에서 상사보다 똑똑하면 절대 출세할 수 없는 이치와 같다.  

그러니 바보들이 나라를 끌고 가는것과 다르지 않으니 그들을 뽑아준 사람들은 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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