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글이긴 한데
우선 오늘 찍은거 좀 올릴께요 ㅎㅎ;;
범어사 산책로에
나무에 뭐가 길다란하게 매달려 있길래 뭔가 해서 보니
벌집이네요.
제가 가까이에서 빤히 보고 있는대도 안달려 드는거 보면
순한 벌들 같습니다.
나쁜 새끼냥들
키워놔봐야
엄마냐옹이 배고픈것도 모르고 지들만 먹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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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색이랑 치즈는 제가 나타나면 냐옹하면서 반기긴하지만
만지지 못하게함 ㅠ.ㅠ
머리 툭 치는게 다임...
오늘 웬일로 새로운 녀석이 나타나서
밥을 두고 신경전을 벌이고 있음
물론 성질 드러운 삼색이가 이기고 혼자 먹기 시작함
마지막 사진 2개가 같은 녀석인데...
일어서서 돌아다닐땐 몰랐는데
바닥에 저렇게 있으니까... 살찐거 같심;;
제가 매일 다니면서 먹이고
다른분도 밥 챙겨 주시는분도 있고
옆 식당에서도 밥 주고 그러니까
금방 살찌네요...
고민은 다름아닌
제가 나이도 많은데
집에서 놀고있습니다. 백수지요....
취직을 해야되는데
일자리가 하루 12시간 일하는곳 아니면
구하기 힘드네요... (공장, 물류센터, 공사판)
시간 여유가 생기는 아르바이트 해볼까하지만 수입이 작아서 생활이 안될거 같아서 또 고민임돠
사진은 안챙겼는데
고당봉에 제가 밥챙겨주는 냐옹이가 6마리나 되는데
밥주고 오려면 올라갔다 내려오는데 4시간이나 걸려서
일하면서 밥 챙겨주는건
불가능 할거 같습니다.
물론 제가 밥 안챙겨 주면
냐옹이들이 알아서 뭔가 방법을 구하겠지만
제가 고당봉 올라가면
냐옹~ 하면서 반겨주고
만져도 안도망가고
밥주면 잘먹고
밥 먹고 나서도
안사라지고 저랑 놀아주고
이 관계를 깨고 싶지가 않습니다.
크하...
무능한 자는 냐옹이 밥도 챙겨 주기 힘들군요.;;; ㅁ나ㅣ러이ㅏㅇㅁ너ㅏㅣㄻ니아러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