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리의 멋지고 예쁜 오유인여러분~!
2주후에 친한 친구의 결혼식 사회를 맡은 샤랄루라고 합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식순에 맞추어 사회 멘트는 거진 다 짰는데,
보통 거의 결혼식 마지막에 이루어지는 사회자의 이벤트는 어떤것을 해야할지 도통 감이 안잡히네요...
일단 생각해둔 첫번째 이벤트는
신랑이 신부를 앉고 앉으면서 "오늘밤" 일어서면서 "죽여줄게"
신부는 "몰라잉~"(애교있게)
이렇게 3회
또는 신랑 오늘밤엔 신부 잠만잔다~
이렇게 3회 외치게 하는거랑...
두번째 이벤트는
신부님의 어머님을 업고 감사합니다를 외치면서 입장했던곳까지 다녀오는것(또는 시어머님 안고 앉았다 일어섰다 세 번) 입니다.^^
세 번째 이벤트
신랑, 신부 덤블링으로 퇴장시키기(이건 장난이구요^^)
네 번째 이벤트
신랑이 코끼리코하고 14바퀴정도 돌고.. 신부에게 어떻게든 다가가서 볼에 키스해주면 신부가 나도 이제 유부녀다. 올레(만세)!!! 하고 외치게 하는건데
생각해 놓은 이벤트들이 다 너무 참신하지 않아서...
혹시 오유인여러분이 보셨거나 진행하셨던 결혼식에서 사회자가 시킨 이벤트들 중
양가부모님이나 어르신분들의 눈을 찌푸리지 않으며 하객들을 재미있게 해줄만한 이벤트들이
떠오르시는 분은 좀 알려주시면 참 감사하겠습니다. 아니면 제가 위에 써놓은 이벤트들 중 가장 괜찮다고 생각하는것을 추천해주셨으면 합니다^^
정말 친한 친구의 가장 행복할 날을 기억에 꼭 남게해주고 싶네요~!
그럼 답변 부탁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