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에만 3명을 만났는데요
그중 첫번째였던 남자친구는 2년이지난 지금까지도 후회랑 미련속에살면서 못잊고있구요
두번째였던 남자친구는 정말 순수하게 모든걸 다 바쳐서 절 좋아해줬는데 왜저는 그때 못믿었는지 모르겠어요 솔직히 미안한데 외모가 정말 아니여서.. 좋아하는 마음의 크기가 저보단 남자친구가 더 컸었구요
그런데도 돌아서고 나면 갑자기 찾아와서 행패부릴거같고 무슨 일이 일어날거같은 불안감이 들고
그러다가도 아냐 얘가 이렇게 해줬었고 내가 못믿어서 힘들어 했는데 그렇게 생각하지말자 하는데 똑같네요
 최근에 헤어진 남자친구도요 저한테 끊임없이 표현하고 보여줬어요
근데 정말 진심으로 잘해주는걸까? 뒤에서 무슨얘기 하고있진 않을까? 어느날 갑자기 찾아오고 전화와서 욕하고 막 나를 찌를거같고
뒤에서 내 소문을 이상하게 내고 다닐거같고 그래요
 근데 제가 처음이였던 남자친구를 정말 못잊어서 최근에 연락을 했는데
제가 거리를두고 표현을 잘 안하고 못믿었었는데
나는 그때 너 정말 좋아했었다고. 이제 믿냐고 그러는데 .... 모르겠더라구요 또..... 거봐 못믿잖아. 이러는데 할말이 없었어요
애들은 오히려 제가 표현할거 다 하고 꺼낼거 다 꺼내고 혼자 말하고 혼자 생각하고 어느날갑자기 떠날거같다고 불안해 했어요 세명이 다 공통적으로 그랬어요
단지 외로워서 만나는거같다고, 언제 헤어질지 몰라 불안해하더라고요
솔직히 두번째세번째 애들에 비해 처음 남친을 못잊는거보면 처음남친을 좋아하는 마음에비해 작았구나 덜좋아했구나 이정도로는 말할수있겠지만 외로워서 가지고 논건 아니였거든요 
집에 좀 힘든일이 많고 그거때문에 상처가있긴 하지만 남자한테 데여봐서 남자를 무서워한다거나 그런건 없거든요
자존감이 낮은것도 아니에요 저는 항상 당당하고 자신감있는편이거든요 
남자친구 입장에선 제가 무슨말을해도 못믿고 표현도 안하니까 나쁜년일수 있는데 저도 제가 왜이러는지 어떻게고쳐야하는지 모르겠어서 너무 힘들고 답답해요
왜이러는거죠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