져는 20대중반 남자애요 저는 개인적으로 기독교인들에게 어렸을 때 도움을 좀 받아서 기독교에 대해 좋은 감정이 있었어요. 2년전까지 가끔씩 교회에 갔었지만 무교를 지향하고 있어서 종교활동 때문에 간게 아니었죠. 하지만 타지에 이사를 오면서 심적으로 힘든일과 외로움 때문에 종교를 한 번 가져 봐야겠다고 생각했고 기독교에 대한 의견을 들어보고자 교회로 갔습니다. 그리고 집사라는 분과 권사라는 분 두분과 얘기를 나누었는데 좀 이해가 안되는 말을 계속 하는 겁니다. 제가 말햇습니다. "제가 어렸을 때 몸이 불편하단 이유로 왕따와 이유없는 구타 등을 당해서 대인기피증과 우울증이 약간 있어서 주일예배 같은 사람들이 많은 예배는 가기가 꺼려진다. 하지만 금요일에는 가보겠다"라고, 그랬더니 그게 다 하느님의 뜻이다. 교회에 오게끔 인도를 하셨네요 라고 하길래 좀 어이가 없더라구요. "저는 지금 용기내서 치부를 드러내면서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너무 하내요. 그럼 왕따를 주도했던 사람들은 잘못이 없고 이게 다 하느님의 뜻이겠네요? 라고 했더니 그사람들 자체는 죄가 없다. 그사람들 마음속에 있는 사단이 문제다. 라고 하는 겁니다. 제가 왕따를 당할 때 주도한 사람들 중에 기독교였던 아이가 있었는데 그럼 이 아이는 기독교인인데 이아는 죄가 없냐 라고 했더니 모든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죄가 얘기하는데 있다. 이것이 원죄라는 것이다. 하지만 하느님의 자녀이면 반드시 구원받는다. 인간이 지은 죄는 오직 하느님만이 용서할 수 있고 당신을 왕따한 그사람들도 하느님을 믿으면 용서받을 수 있다. 라는 겁니다. 다소 민감한 종교에 관한 주제일 수 있지만 사람들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제가 느낀 바로는 다소 실망을 했습니다. 물론 교회나 기독교인들을 통틀어서 얘기하는건 아니라는 점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