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남자가 심히 들이댐. 연기가 아니라 여자만 보면 어설프고 긴장한게 보였음. 조금 부담스러울정도로 들이댐. 한눈에 반한 느낌. 여자는 딱 남자들의 이상형같은 느낌의 여자였음.
2. 그런 여자랑 여행을 갔는데, 여자의 다른 면을 보았음. 청순하고 여성스러울줄알았던 그녀가...주사가 좀 있었음. 여자 주사 심한 편이긴 함...
3.시들시들... 하나 맘에 안드니 이것저것 다 걸리는거같구... 잘 지내보려 했으나 예전만 못함.
4.결국 그녀와의 다툼 후 잠수 이별을 택하려 함. 헌데 그녀가 집앞으로 찾아가겠단 협박을 하자 전화함. 여자가 좀 잡았음...절대 노노 냐구. 그건 아니라심. 그러나 지금은 좀 아니라심... 여행간 이후 마음이 열리지 않는다구 그제서야 털어놓으심. 지가 했던 말들을 회수하기 미안해서 그런가. 니가 답답해서 미쳐버리는거 알면서도, 본인은 원래 그런 사람이라...회피가 일상이라심. 연인간이 아닌 그냥 인간관계에서도 마찬가지.
연락 하고싶음 하라심, 씹진 않는단다. 전화도 하고싶음 하라신다. 씹진 않겠단다. 나 하고 싶은 대로 하라신다.
미국에서 12년을 살다와서 마인드가 쿨한 건가, 그냥 미안하니 징거리지 말라고 한 소린지 모르겠음.
5.본인이 전여친임. 힘든 시기에 다가와서 별 개소리로 사람 마음 구슬러놓고 두번이나 잠수타고 지금 멘탈 다 무너졌음. 3달은 만났나. 그런데 잠수탄 시간이 좀 있어서 2달정도?만났을거임. 그래서 딱히 미련은 없음. 없는데...복수하고싶어서 죽겠음.
너무 예쁘고 착하고, 성격도 좋은데... 그날 이후로 너무 깨서 마음이 열리지 않는다. 이소리임 아무리 예쁘게 포장해도. 좋은 사람이라 생각한단다. 악감정은 없음. 장기전이 됐든, 뭐가됐든 상관없음. 복수하고싶음....... 연애 여러번 했는데 이토록 일방적으로 사람 맘 병들게 한 놈은 처음임.
본인 예쁨. 객관적 주관적으로 예쁨. 이새끼가 한눈에 반했을 정도는 됌. 몇달후 연락해서 다시 꼬실라고 하는데..... 님들 생각은 어떠신지. 연락하면 무슨반응일지. 몇달이 아니라도 상관없음. 일년이 지나도 되니 꼭 복수하고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