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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164814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무서운거싫음★
추천 : 3
조회수 : 127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7/10/20 17:05:02
용서를 하고 싶다.
용서는 생각보다 훨씬 어렵다.
버튼을 딸깍 거리며 누르는 것처럼 쉽게 되는게 아니다.
어떻게 해야 용서를 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해야 더이상 상대를, 나를 책망하지 않을까?
나를 위해서 용서를 해야하는데, 상대를 생각하면 조건 반사적으로 분노가 끓어오른다. 너무 열 받아서 명치가 쿡쿡 찌르는 듯이 몹시 아프다.
언젠가는 꼭 해야한다. 반드시 모두를 용서 해야한다.
죽을 때까지 이렇게 살 수 없다.
용서하고 싶다
죽을 만큼 미운 상대를 용서한 모든 이들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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