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에서 아는사람이랑 같이 가게 열어서 일하는중인데
여기에는 아는사람도 없고 매일매일 가게집가게집 이다보니
사람들 만날시간도 없네요 어짜피 아는사람도 없긴하지만요 ㅋㅋㅋ
근데 일이 힘든건 별로인데 혼자라는게 너무 힘드네요
하루종일 대화하는거 해봐야 몇마디 되지도 않고
같이 일하는 사람은 여기서 지낸지 오래되고 여자친구도 같이 있어서
항상 저는 혼자내요 매일매일 퇴근하고 혼자 술한잔하면서
집으로 되돌아가고 싶다는 생각만 수백번해요 하지만 이제 나이도 있는데
이런거에 때려치고 돌아갈수도 없고 답답하고 외롭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