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개신교 질문) 보이지 않아도 믿는 믿음과 맹목적인 믿음의 차이
게시물ID : religion_1648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베타피쉬
추천 : 0
조회수 : 836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4/05/17 17:14:04
옵션
  • 베스트금지



안녕하세요,
개신교 신자로 매주 교회에 나가고 있는 사람입니다.
예수님의 자기 목숨도 내어주시는 사랑과 구원의 메시지를 믿고
이웃간의 사랑에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성경을 열심히 읽어 하나님을 알아가고 기도로써 소통에 힘 쓰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저는 마음으로도 믿지만 머리로도 이해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머리에서 납득하지 못하는 것에 무한한 믿음을 갖는 것은 쉽지 않고,
그래서 예수님이 매번 비유로 말씀하시고 바울이 고린도교회에 쓴 편지들이 논리적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교회에서 말하는 메세지 몇가지에 납득가지 않는 것이 있어도 
교회에서 이런 질문을 하는 것은 분위기상 터부화 되어있기 때문에 쉬이 물어보기 힘들죠.


서론이 길었네요. 설교말씀을 듣다가 궁금한 점이 있어서 올립니다.
보이지 않아도 믿는 믿음과 맹목적인 믿음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예수님은 보이지 않아도 믿는 믿음이 보고 믿는 믿음보다 귀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도 그런 믿음이 강력하다고 생각합니다. 믿음의 본질이 단순히 이해와 다른 것이 그런 것이겠지요.
하지만 이단을 따르듯 종교의 타락을 눈감듯 맹목적인 믿음은 피해야 할 것입니다.
예수님이 사람들에게 어려운 개념을 이해시키시려 비유를 쓰셨듯이
머리로도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겠지요.
맹목적인 믿음이란 의미상 보지 않고도 믿는, 먼눈으로 믿는 것인데 부정적인 의미로 쓰이지요.
하지만 맹목적인 믿음은 피하지만 보이지 않아도 믿는 믿음을 가지라 하먼
단순히 그 부정적인 이미지는 피하고 싶지만 결국은 아무런 확신이 없어도 믿으라는 것이 아닐까 하는 의구심이 듭니다.

보이지 않아도 믿는 믿음은 맹목적인 믿음과 같은 것 일까요? 다르다면 어떻게 다른 가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