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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6485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옴마니
추천 : 3
조회수 : 805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1/06/11 16:00:29
어떻게 알게된 고등학교후배인데
그 친구는 이제 대학11학번 새내기이고
저는 요번에 졸업반이에요. 나이차8살차이..
아직 서로 존대말하는 사이임 -_-ㅋㅋ 나름 매너를 지킨다고 하는건데. 흠.
그냥 서로 연락을 주고받거니하다가
제가 먼저 밥사주고하다보니 몇번 만나게 되었거든요?
어제도 만났으니..2달동안 7번? 봤었네요.
예. 제가 도둑놈이긴 하지만 마음에 욕심이 나더라구요.
그래서 작업중입니다. 근데 여태 여자경험없고 여자인친구도 있어본적이없어서 힘들더라구요.
그런데 길가다가 어제 얘가 "저처럼 어린여자 흔하지 않아요."라고해서
제가 "저처럼 늙은 모태솔로는 훨씬 희귀해요"라고 받아쳤거든요??
그러면서 손을 깍지껴서 잡고 집에 데려다 줬거든요?
10분정도 걸었나? 약간 묘한 기운이 감돌고 각자 집으로 헤어짐.
집에와서 곰곰이 생각해보니
이게 나한테 마음이 있어서 한 말인것 같고 해서 말이에요 ㅋㅋ
여자가 마음에도 없는데 7번씩이나 나를 만나고 있겠나 싶더라구요..
이정도면 그냥 사귀게 되는거 맞죠?
무조건 말로 고백해야하나요? 이미 분위기가 좋은분위기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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