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친구랑 동네에서
회 먹으려 하다가
코스 추천 해주셔서
코스로 선택했는데
배불러서 포기할뻔..
먼저 죽이랑 미소국, 그리고 샐러드가 나와요 사케는 저렴하길래 한병 시켜봤어요
샐러드는 기본 나오는것처럼 깔끔했어요
그리고 사시미 이것도 코스에 포함되어 있어요
도미랑, 참치, 광어, 연어로 구성되어 있어요
두께 엄청 마음에 들고 식감이랑 맛도 퀄 좋아요
전체 샷
먹다보니 초밥도 나옵니다
연어, 광어, 계란, 전복, 새우, 맛살 이렇게 인당 6pcs 나오더라고요
색 엄청이쁨 ㅠㅠ
개인적으로 연어는 굳이 찾아먹지 않아서 다른걸로 부탁할걸 그랬나봐요 ㅠㅠ
그리고 에비후라이 새우 등껍질은 까고 머리랑 꼬리 껍질만 남기고 튀겼더라고요 타르타르 소스에 찍어먹으니 존맛
시샤모랑 메로 구이였나.. 아무튼 시샤모는 담백하게 먹기 좋았고 생선은 간장소스로 구워졌는데 단맛이 은은한게 좋았어요
마끼랑 우동이 나왔는데 서비스로 타코 와사비를 주셨지만 이미 포화상태라 타코는 한두젓가락 먹고 포기
서비스지만 잘나왔더라고요 근데 와사비맛이 좀 약한듯
마끼는 안에 와사비가 있어서 개운하게 먹기 좋았어요
우동은 국물맛이 진짜 술 땡기더라고요
마지막으로 후식으로 쿠키 주셨어요
친구랑 먹고 나오면서 배불러서 이러다 토하는거 아니냐면서 나왔는데
막창에 소주 마신건 함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