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 소개로 면접을 보게 되었어요.
치과 코디 일입니다.
우선 저 같은 경우에
여자들이랑 관계를 무척 힘들어하고
딱히 사교적인 성격은 아니에요.
그래서 손님들을 상대해야 하는 그 일이 조금 힘들거란 생각은 드는데
솔직히 세상 일 안힘든게 어딨나 하는 생각에 면접을 보게 됐어요.
그리고 원장님 마인드가 좋은것 같았어요
회사도 중요하지만 개인이 중요하다. 개인의 행복이 우선시 되어야 회사가 살수있다.
그래서 칼퇴근에 일주일에 한번 야근, 토요일 2시까지 업무인데 무조건 초과수당 주고
코디 일 자체가 수명이 길지 않아서
사람을 소모품 처럼 쓰고 싶지 않아
교육비를 지원해서 진료도 볼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시켜주는게 목표라고 하시더라구요.
초봉은 세후 150정도 되구요...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