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이작소에서 마시로색 심포니를 소개해주셔서 관심이 급 생겨서 바로 다운받고(애플 만세!) 보기 시작해서
방금 마지막까지 봤습니다.
이야~ 이거 정말 오랜만에 재미있는 작품을 봤다 라는 느낌이 강하게 드네요.
이야기 흐름도 괜찮았고 캐릭터들의 행동 하나하나가 다 이해할 수 있는 범주에 있어서 보는 내내 즐거웠습니다.
특히!!
이누이 사나가 정말 마음에 들더라구요.
외유내강에 주인공으로 인해 조금씩 변화가 보이는 이런 캐릭터가 전 너무 좋습니다!!
(사나 같은 캐릭터는 항상 주변인에 의해 기를 못펴고 있다는 점이 정말 아쉬울 따름이에요.)
보면서 처음에는 좀 거부감도 느껴졌으나 보면서 괜찮다고 느낀 연출이 눈동자 부분입니다.
처음에는 '엑.. 뭐야 이거?' 이런 느낌이었으나 의미(혼자 느낀 의미일지도..ㅠㅠ)를 알고 나니까 이런 연출이 나오길 기다리게 되더라구요.
인위적이라는 느낌이 있으나 익숙해지니 오히려 몰입도를 높여주는 장치로써 꽤 마음에 들었습니다!
(마치 건담 시드에서 씨앗이 터지는 느낌이 들었어요^ ^;; 앞으로 보실 분들은 여기에 신경써서 보시면 괜찮을 것 같네요.)
마시로색 심포니 덕분에 오랜만에 이런 느낌의 애니를 보고 싶어졌어요!
(애플에서 다운로드 서비스 하는 애니중에 있으면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다들 마시로색 심포니 꼭 보세요! 정말 재미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