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이제 MBC도.....
게시물ID : humorstory_16488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멋진남자
추천 : 6
조회수 : 36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09/04/13 13:22:47
MBC는 13일 기자와 PD의 반발을 부른 진행자 교체 논란과 관련, '뉴스데스크' 신경민 앵커는 그대로 교체하고, 라디 오 시사프로그램 '세계는 그리고 우리는'의 김미화 씨는 잔류시키기로 했다. 엄기영 사장은 이날 오전 임원회의 후 MBC 사내 게시판에 올린 '사원 여러분께 드리는 글'을 통해 "뉴스데스크 앵커 교체는 뉴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한다"며 "일각에서 의혹을 제기하는 것처럼 정치적 압력에 의한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엄 사장은 이어 "후임 앵커는 민주적인 절차와 과정을 거쳐 투명하게 선발토록 하겠다"면서 "구성원들의 객관적인 평가와 의사를 존중하고 이를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미화 교체 건에 대해서는 "내부인력 기용 차원에서 교체 여부 를 검토했지만 경쟁력 강화에 더욱 노력하겠다는 제작진의 의견을 받아들여 일 단 이번 봄 개편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엄 사장은 "진행자 교체 문제로 제작 거부 사태까지 벌어지고 있는데 대해 참으로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회사가 교체 여부를 검토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단계에서 회사 측에 일방적 수용을 요구하며 단체행동에 들어간 것은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사측의 이 같은 결정에 따라 김미화 교체에 반대하며 지난 8일부터 1990년대 이후 입사한 사원을 중심으로 연가투쟁을 벌여온 라디 오 PD들은 이날 오전 총회를 거쳐 업무에 복귀할 예정이다. 하지만 신 앵커 교체 움직임에 반대해 9일부 터 제작을 거부해온 MBC 기자회 차장ㆍ평기자 비상대책위원회는 사측의 교 체 강행 결정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어 뉴스관련 방송의 파행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KBS는 국민의 지원을 등쳐먹은지 오래고, MBC는 최후의 저항을 하지만 결국 무너지는구나..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