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Adobe와 구글이 합심하여 오픈소스 한중일 서체를 만들었습니다.
이름은 Source Han Sans, 한글 명칭으로는 본고딕이라고 합니다.
위와 같은 언어를 지원합니다.
그리고 이 한중일 서체를 합친 사람은 Dr. Ken Lunde 인데, 이 사람이 Adobe 제품을 깔 때 제공하는 기본 한/중/일 글꼴을 만든 사람입니다.
총괄 지휘는 어도비 수석 디자이너인 "니시즈카 료코"가 맡았습니다.
한글 글꼴 제작은 산돌 커뮤니케이션에서 했습니다. 윈도우 기본 글꼴인 맑은 고딕과 디아블로 3 한글 폰트를 만든 전력이 있습니다.
그리고 구글은 Roboto 와 Noto Sans 글꼴의 차기작을 필요로 했고요. 그래서 구글도 적극적으로 도왔습니다.
그래서 아마 다음 안드로이드 버전에 한글/중국어/일본어 기본 서체로 이 서체를 사용한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자 U+9AA8 (“뼈”), 좌에서 우로 : 중국어 간체, 중국어 번체, 한국어/일본어 (공통)
한자 U+66DC. 좌에서 우로 : 중국어 간체, 중국어 번체, 일본어, 한국어
지금 1.0 으로 오픈되어 다운로드 및 사용이 가능합니다. 개인용 및 상업적 목적 어떤 것이든 가능합니다.
오픈소스이기 때문에 소스 및 완성형 글꼴을 바로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단, Adobe Typekit 에서는 동기화만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