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다가 총각귀신될 후보 입니다.
이런 저런 노력을 수년간 해오고 있어요.
사람 많은 곳을 찾으라는 말에 댄스 스포츠도 가보고 주말마다 카페나 사람 북적이는 곳에도 가보고 소개팅도 졸라서 받고요.
각종 동호회들도 다녀 보고요.
자존감이 떨어지니 그것을 채우라고 해서 남친, 여친, 부인, 남편 있는 친구들에게 상담도 받고
스타일도 바꿔보고 재치 있는 친구들 찾아 다니며 합석자리도 부탁하고요.
결론은 남자로써 매력이 없다는 것에 도달했어요.
여자들이 보기에 그냥 사람이래요.
이걸 어찌 극복해야 할까요?
맞다. 키는 160쯤이고 몸무게는 65정도에 얼굴은 흉터 없는 정도에요.
회사는 착실히 다니고 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