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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사고 문의 입니다
게시물ID : car_293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파이트
추천 : 1
조회수 : 68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1/05/20 13:22:59
어제 아침 출근길에 사고가 났습니다.
편도 4차선 길에(1차선 죄회전, 2차선 직좌회전) 저는 2차선 주행중, 상대 차량은 1차선 주행중이였습니다.

전 직좌회전(동시신호) 신호가 열리길래 좌회전을 했는데, 1차선에 차량이 그대로 직진을 해버려서
피한다고 피했는데 제 차량 좌측 앞범퍼와, 상대차량 우측 후미가 추돌했습니다.
그리 큰 사고는 아니였고, 범퍼 페인트가 벗겨졌더군요 새로 뽑은지 7개월밖에 안된 차량인데..

사고 위치에 서서 페인트 표시등을 했었어야 하는데, 상대 차량이 그대로 앞으로 가버려서, 전 도주하는 줄 알고 따라가서 사거리를 지나 세웠습니다.

상대 차량은 좌회전 차선에서 직진을 했고, 전 차선을 그대로 지켰기 때문에 따졌죠
왜 거기서 좌회전을 하냐고.. 옥신각신 하는 동안 보험사 직원이 왔고

쌍방간 주장은 엄연히 틀렸습니다
상대 운전자는 자기는 2차선주행, 내가 3차선을 주행했다고 주장하더군요
(사실 처음엔 제 말에 인정하는 듯 하다가, 경찰서에 가니 말을 바꾸더군요..)

일단 보험사 직원이 경찰서에 가자고 하길래 경찰서에 가서 간단한 사고경위를 적고
근무하시는 조사관분이 진단서를 끊어서 정식으로 제출해야 조사가 이루어 진다고 하더군요

제 담당 보험직원은 상대방이 거짓말 하는게 분명하고, 조사하게되면 상대방 과실로 나올 것이라고 하는데
웬지 고객을 안심시키기 위해 하는 소리 같기도 하고, 그것만 믿다가 큰코 다칠것 같네요

일단 2주 진단을 받아놓았고, 어제 상대차량 보험직원과 전화를 했습니다
"난 병원에 입원하고 해서 보상금 받고 그런걸 원하지 않는다. 그냥 내 차량 범퍼만 그쪽에서 교환해주면 진단서 폐기하고 마무리 짓겠다"

상대 보험직원이 자기 고객하고 얘기를 해보겠다고 하고, 결과를 통보했는데
쌍방간에 각자 차량 고치는 걸로 마무리 짓자고 했다더군요 ;;

해당 교차로에 CCTV가 있지도 않은 것 같고
과연 경찰서 교통사고 조사관이 제대로 조사를 해줄지 걱정이 되는군요..

일단 괘씸해서 병원에 드러 누을까 하다가 일단 통원 물리치료를 받기로 했습니다만..
혹시 쌍방 과실로 나오면 제가 제 병원비는 처리해야 하는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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